< 1부,Project의 성격을 이해하자_# 1>
프로젝트 유형 예시
지난 포스팅에서 프로젝트의 3가지 성격_유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유형별로 중요한 Insight를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려 한다. 분석과 예측을 하여 유형을 알았다면, Clue를 찾고 인사이트를 정의해야 한다.
리마인드 차원에서 지난 포스팅에서 예시로 든 프로젝트 유형 3가지에 대해 상기해보자.
- 양산 디자인
- 단기 선행디자인
- 미래 선행디자인

고객의 목소리 수집
각 유형별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접근방식에 대해 살펴보자
첫 째 , 1번 블럭 양산 디자인이다. 이 영역은 기존 대비 상품성 개선이 핵심이다. 사용자의 불 만족을 보완하고 요구사항을 추가해야 한다. 그것이 고객 VOC 반영이다. 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면 된다. 심플하다. 새롭게 출시 한 제품이나 상품은 완벽할 수 가 없다. 출시 후에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 관찰하고 추적하여 즉각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모바일 생태계에서 OS의 업그레이드 통해 사용성을 지속 개선시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와 달리 하드웨어 제품들은 즉시 반영이 어렵다. 기구 설계를 변경하고 사출 금형을 수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대비 수정 반영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통은 시리즈의 다음 모델에서 요구사항을 반영한다. 자동차는 제품보다 개발 주기가 더욱 길다. 그래서 동일 모델에 대하여 페이스리프트라는 상품성 개선 차량을 중간 쯤에 출시하게 된다. 시리즈형 제품/상품은 전 모델 대비 개선요소가 하나라도 존재해야만 한다. 변화가 없다면 고객은 바로 실망한다. S사의 23년형 S23 모델을 통해 쉽게 이해 가능하다. 전작 22시리즈에서 발열 문제로 인한 곤역을 치뤘다. 이를 의식한 듯 23년에는 GoS 이슈 해결을 마케팅 요소로 어필하지 않았는가.
1번 블럭은 고객조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정량/정성 조사를 모두 하면 좋다. 사정이 안 된다면 정량 조사만이라도 해야 한다.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활성화 되었다. SNS 조사도 활발하다.소규모 조직이라도 한정 된 예산 안에서 고객조사를 해야 만 한다. 고객, 소비자의 목소리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

데이터 활용과 고객 조사 결합
두 번째, 2번 블럭 단기 선행 디자인이다. 보통 현업에서 선행이라 하면 이 유형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2번 블럭은 1번에 위치 할 수도 있다. 단기 선행이란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시점에 출시를 목표로 하는 상품을 뜻한다.(매트릭스 블럭은 유형을 설명하기 위함이니 가볍게 이해해주길 바람.)
이곳은 고객 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일정 부분 고객의 목소리를 배제하는 경우가 용이 할 때 도 있다. 고객 VOC로 인해 판단의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100명의 목소리가 전체 시장의 목소리를 대표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를 보완 해주는 것이 데이터활용이다. 맞다 Big Data이다. 이제는 고객조사를 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만으로 고객의 Needs를 파악하고 인사이트 발굴이 가능하다.
그럼 고객조사는 필요없다는 것인가? 아니다, 2 번 블럭 안의 고객 조사는 사용성 테스트와 검증 위주의 방식을 하면 된다.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제품/서비스이기에 사용성에 대한 의견 수집이 어렵다. 사용성 테스트를 위해서 완성된 형태의 제품이 필요 한 것은 아니다. 프로토타입_Prototype 이라 불리는 가벼운 샘플을 만들어 내부 구성원들끼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새로운 컨셉에 대한 내부의 의견과 반응을 살핀다. 그 후 좀 더 정교화 된 샘플을 만들어 일반 대중에게도 조사를 실시하여 수용성 평가를 진행하면 된다. 차이점이라면 인사이트를 꼭 사용자의 VOC에서만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다.
이제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대이다. 데이터에서 Seed를 찾고 사용성 테스트, 수용성 평가들을 통해 VOC를 반영하면 된다.

관찰과 직접체험의 중요
마지막, 3번 째 블럭 미래 선행 디자인이다. 3번 블럭은 1번과 2번의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 추가로 미래 예측에 대한 여러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예언가가 아닌 이상, 철저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예측을 해야한다. 여기까지는 일반적 개념이다. 세상에 여러 조사 방법과 분석 방식이 있겠지만, 핵심으로 “관찰”을 강조하고 싶다. 사용자를 관찰해야 한다. 시장을 관찰해야 한다. 과거의 현상을 잘 관찰해야 한다.
관찰은 호기심이 많아야 능동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호기심은 마음 자세로 연결된다. 미래 선행 디자인 개발은 참여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변화의 동인을 알아차려야 한다. 관찰을 하고 현장을 직접 느껴봐야 한다. 그 어떤 고객 조사와 데이터 분석자료가 있다고 한들 직접 관찰하고 현장 조사로 느낌 체험의 가치를 대신 할 순 없다. <지난 글 참고. 행동을 유발시켜야 한다.패션산업의 라이센스 브랜드 런칭 트렌드>
미래는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의 사용 환경을 직접 해보았을 때 예측할 수 있다. 과거를 알지 못하면 현재도 없다. 과거와 현재, 미래로 흘러가는 “Flow_흐름”을 느껴야 한다. 단기 선행이 아닌 장기적 미래 선행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과 수정 보완 같은 당장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당장 실현은 못 해도, 향후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다. 관찰과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자. 꿈을 꾸지 않으면 만들 수가 없다.

처음 의도는 “프로젝트의 성격” 주제로 2부까지 쓰려 하진 않았다. 1부의 마무리가 아쉬어 좀 더 보완만 해보자였다. 조금은 구체적이고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싶었는데,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되었다. 여전히 글 표현이 부족하다. 마지막에 강조한 미래 선행 디자인의 관찰과 직접 체험은 사실 모든 과제와 프로젝트에 중요한 밑거름이다. 양산과 단기 선행 유형은 어느 정도 일반화 된 방식과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일정한 루틴에서도 관찰과 체험을 통해 차별화를 찾아야 한다. 미래는 예측이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그래서 관찰과 체험에 대한 마음가짐을 강조하였다. 마무리하며 느끼게 된다. 이번 주제는 “프로젝트의 성격을 이해하자”가 아니구나, 프로젝트의 성격에 대한 나의 인사이트 “마음가짐” 이었구나. 항상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몸으로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