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찾기 Insight Searching

하나의 단어, 두 가지 의미

기업의 규모와 업종을 막론하고, 특히 전략과 컨셉을 만드는 곳에 속해 있다면, 핵심 업무 중에 하난 바로 인사이트를 찾아 정의하는 거다.

디자인과 기획 부서 등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매번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 이 때 이 인사이트는 무엇을 위한 것이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 되 집어 보자.

누군가 “나에게 인사이트가 뛰어나다”고 한다면 그것은 나에게 사물과 현상, 그리고 그것을 이용 하는 주체가 되는 사람 간의 특징을 통해 문제 해결 안을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좋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 하다. 이 때 쓰이는 인사이트의 의미는 “통찰력”으로서,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주변 환경을 바라보는 관찰력이 훌륭하고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이 통찰력이 바로 추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도출까지 연계된다.

이와 다르게 ” 오늘 인사이트 좀 찾았어?”라고 묻는 다면, 이 때 인사이트는 무엇일까? 이 경우의 인사이트는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른 해석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컨셉, 누군가는 니즈, 또 누군가는 디렉션등으로 지향하는 목표점을 향해 “중요한 것_important something” 으로 인식한다. 현업에서도 사실 조금씩 다르게 쓰인다. 개인적으로 막강은 이때의 인사이트_Insight 는 단서_Clue 라고 주로 정의한다. 우리가 인사이트를 찾는 다고 하면 보통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리서치 활동이고, 이때 사용자와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사용자 관찰 조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리서치 활동을 통해 환경과 사물, 사람 간에서 수집되는 단서가 바로 인사이트 초기 버전이다. 그렇다면 첫 번째 통찰력_인사이트와 두 번째 단서_인사이트는 다른 해석으로 인용되면서 왜 항상 같이 쓰이는 것일까?

통찰력과 단서는 솔루션을 만드는 아이디어의 기본

우리가 익히 아는 추리 소설의 주인공인 셜록 홈즈를 보자. 그는 남들 보다 뛰어난 관찰력을 기반하여 증거들을 수집하여 뛰어난 추리력을 보여준다. 즉 추론을 만들어 내어 범인을 잡는다. 셜록 홈즈는 자타가 공인하는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하지만 범인이 그 어떤 증거하나 남기지 않은 완전 범죄의 끝판왕이라 하면 셜록 홈즈라 할 지라도 그 어떤 추론도 하지 못할 것이다. 반대로 이제 갓 탐정을 시작한 사람에게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범죄 현장의 그 수많은 단서와 증거가 있음에도 범인의 윤곽조차 추리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이제 통찰력과 단서가 왜 동일한 인사이트면서 다르게 해석되는지 이해가 가능한가?

인사이트는 나의 관점에서는 자신이 가진 역량_통찰력인 것이고, 3인칭 관점에서는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이유_단서 로 인용된다.

우리는 문제 해결과 또는 새로운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과 사물, 사람을 관찰하며 단서를 찾아 ‘맥락적 가설”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찾고 이를 구체화 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시초는 인사이트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범인이 흘린 증거를 찾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리서치와 주변 탐색을 하게 되면 여러 단서를 수집하고 찾을 수 있다.

역사 속에도 인사이트가 있다

조선 시대의 학자인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보면 율곡 이이께서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당시 아시아 나라의 지정학적 움직임을 파악하여 언젠가 당시의 왜군이 조만간 조선을 침략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셨다. 이것은 현대의 시나리오 경영 기법과도 매우 일치 한다. 시장의 리스크를 포착하여 위험이 발생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개별 시나리오에 맞는 방어책을 준비하여 미리 문제에 대한 대비를 준비 한다. 시나리오 경영기법의 핵심 프로세스다. 만약 당시 조선의 임금 또한 뛰어난 통찰력을 가졌더라면 10만까지는 안되더라도 왜군의 침략에 대한 방어책은 강화하지 않았을까? 역사가 조금은 달라 질 수 있지 않았을까? 잠깐의 딴 생각도 해보았다.

인사이트가 뛰어나다, 인사이트를 찾다의 의미가 이해가 된다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을 인지하자. 통찰력을 키우고 의미 있는 단서를 찾아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보자.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다차원적 사고하기…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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